[서평]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2판

저의 돈으로 직접사서 직접 완독해본후 써보는 후기입니다. 따라서 장점은 장점대로 칭찬할것이며, 단점은 단점대로 언급할 것 입니다.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저자 : 로버트 러브

출판 : 한빛미디어

발매 : 2015.01.02.

<읽은기간>

2020/8/1 ~ 2020/11/15 (학교 시스템프로그래밍 과목의 책이였기에 수업에 맞춰가며 읽었습니다.)

 

1. 책의 표지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표지이다. 개인적으로 만화캐릭터나 아기자기하거나 이런 표지를 별로 않좋아한다.

딱 보면 내용만 가득한 전공책 스멜나는 부류의 책들을 좋아한다. 이런점에서 O'REILLY책들은 디자인들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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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원별 구성

▶ 목차

총 11장에 걸처 내용을 설명하는 책이다. 서문에서 각각의 단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간략히 설명해 주고 있다.

 

 

▶ 시작페이지

간단한 흥미 유발의 내용과 더불어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부했던 단원중 스레드에 관한 7단원에 대해 언급해보겠다.

 

▶ 본문 내용

각 단원별로 해당 시스템콜의 사용법과 더불어 함수의 원형과 인자등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더나아가 예제문들 통하여 어떻게 활용되는지? 또 어디서 주의해야하는 지를 알려준다.

개념 자체가 추상화 된 내용들 이기에 코드를 보면서 어느정도 내 머리에서도 가상적으로 정리가 되어야 다른 코드의 흐름또한 이해가 간다.

 

또한 특 대단원 아래에 중요 키워드 들을 모아서 설명도 해준다.

 

▶ 쉬어가기

일종의 잠시 쉬어가는 파트 또한 간간히 삽입되 있다. 물론 해당 단원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과거의 사건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또한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었다.

 

 

3. 읽은소감

▶ 장점

내용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 되 있다. 책장에 두고 reference로 사용해도 될정도로 정리가 아주 잘 되있는 편이다.

또한 책 전반적으로 전공서적 답게 진지한 편이다. 작은 농담하나도 컴퓨터와 연관 지어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예를들면 creat()에서 왜 마지막 글자인 e가 create에서 빠진것인지? 등등 과서의 어떠한 사건에 의해서 이렇게 변하게 된지를 알려준다.

 

또 시스템프로그래밍의 핵심인 Process, thread, IPC, signal 등등 설명을 매우 잘 해주었다.

나같은 경우 수업 진도부분을 읽어 전 11쳅터중 한 3쳅터 정도는 읽지 못했지만 나머지 9쳅터에서의 내용들이 상당히 훌륭했다.

 

글을 쓰신분 또한 직접 linux kernal 개발에 참여하신분이라 그런지 실질적인 사용법들 또한 매우큰 도움이 되었다. 

진짜 C언어 공부가 어느정도 익숙해진 모든 분들이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해야할 공부가 시스템프로그래밍 인대 여기에 걸맞는 서적이 바로 이책이다.

 

▶ 단점

단점이랄것이 별로 안느껴지지만 하나의 매우 엄청큰 단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혼자 공부하기 힘든책이다. 나 또한 교수님이 설명을 해주시면서 강의에서 지식을 전달해 주신후 확인과 복습용으로 사용했기에 그 배움이 2배가 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책을 혼자서 독학용으로 쓴다?? 글쌔 나는 비추이다.

 

아 물론 이미 개발 경력이 있으신 현업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이책으로 리눅스를 처음 공부해볼려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 말리고 싶다.

책 내용이 나쁜것이 아니라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라 첫단원 부터 이해 안가는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이해해야지 라고 하기에는 진짜 버거운 면이 있다.

 

이글의 모든 책의 사진이나 내용은 한빛미디어 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