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돈으로 직접사서 직접 완독해본후 써보는 후기입니다. 따라서 장점은 장점대로 칭찬할것이며, 단점은 단점대로 언급할 것 입니다.
<읽은 기간>
2020/1/1 ~ 2020/1/16 찔끔찔끔 앞단원 읽다가 14일 서울에 눈오던날 한번에 8쳅터 정주행 하였습니다.
1. 책의 표지
표지는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 계열로 마음에 들었다. cover가 hard cover라 딱딱하다.
2. 쳅터
▶ 목차
총 14쳅터까지 있는 책이다. 단원당 짧은 내용도 있고, 긴 내용도 있었다. 나의경우 4장과 11장이 기억에 남는다.
▶ 책에 대하여
이책은 원래 스텐포드 에서 강의하는 수업을 어떤 학생이 필기를 열심히 하였고, 이를 블로그에 올렸는데 수십만의 사람이 그 글을 보게되어 책으로까지 나온 것 이다.
이책은 뭐랄까 나의 생각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순간이 중간중간 있었던 책이다. 경쟁에 대한 관점부터, 광고, 또 창업을 위한 일종의 check_list 까지 여러모로 나의 생각 일부분을 수정할수 있었다. 그중 첫 내용이 아마도 4장의 경쟁에 관한 내용일 것이다.
어느 기업이든 독점기업이라는 title에서 벗어나려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Google같은 큰 회사가 어떻게 자신들을 포장하여 검색엔진 부분에서 사실상 독점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피해갈수 있었는지 또 반대로 어떤 회사들이 자진이 이 분야에서 유일하다 말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높힐 수 있었다.
4장을 간략히 해보면 회사의 가치가 높은 회사일수록 자신들이 아주 큰 시장의 매우 작은일부분임을 말하지만, 신생기업이나, 가치가 낮은 회사일수록 자신들이 분야에서 "유일한" 회사인 것 처럼 행동한다. 마치 자신의 기술이 최고인것 처럼 말이다. 막상 까보면 실상은 반대인데 말이다.
또한 광고에 대한 나의 인식을 한번에 바꿔주는 11장이 있었다.
나같은 전형적인 공대style은 광고나 마케팅을 하는 쪽을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다. 알맹이가 중요하지 않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면서 광고나, 영업팀을 그냥 날로먹는 쪽이라 생각할수 있다. 내용만 훌륭하다면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나 저절로 구매지수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는 것 이다(실제로 내가 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광고의 가장 큰 힘은 광고를 본 순간에 발휘되는 것 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광고란 제품을 즉시 사가게 만들기 위해 존제하는 것 이 아니라,
광고는 나중에 판매를 일으킬 수 있는 미묘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존재한다." - 169p
이 문구가 나의 머리 한쪽을 강하게 강타하였다. 이점 말고도 왜 마케팅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들이 더 있었다.
이책을 기점으로 마케팅에 관한 나의 시각이 바뀐것 같다.
3. 읽은소감
이책은 기존에 살면서 내가 생각한대로 성공한 기업들 또한 같은 가치관을 갖고있다는 만족감을 준 동시에,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하여 깨달음을 주는 책 이였다.
내가 원래 자기계발서 같은 했던말 무한번 반복하는 문과식 글을 잘 못읽는데, 이책은 그런책이 아니라 술술 읽혔다.
진짜 하루만에 6장부터 14장 까지 완독하였다.
또한 창업에 어떤점이 필수조건으로 여기고 시작을 해야하는지, 이것이 준비되있지 않은 기업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또 이를 잘 준비한 테슬라 같은 기업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책 초판 발행일이 2014년 이니 요즘같이 테슬라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며, 기업의 가치자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고있는 지금 이책을 쓴 사람의 안목이 매우 정확했음을 2021년인 지금 다시한번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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