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Book Record

[서평] CODE : Program Programming Programmer

샤아이인 2022. 1. 17.

저의 돈으로 직접 사서 직접 완독 해본 후 써보는 후기입니다.

따라서 장점은 장점대로 칭찬할것이며, 단점은 단점대로 언급할 것입니다.

 
CODE
저자 : 찰스 펫졸드
출판 : 인사이트
발매 : 2015.01.25.

<읽은 기간>

2020/7/1 ~ 2020/8/27 (방학 시작하자마자 구매하여 읽기 시작하였는데 내용이 뒤로 갈수록 가볍지가 않아 읽는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페이지도 거의 700p 가까이 돼서 읽기 어려웠습니다 ㅎㅎ.)

 

1. 책의 첫인상

Program Programming Programmer의 책 시리즈답게 디자인이 아주 깔끔하여서 더 매력적인 책이었다.

깔끔한 디자인에 매력 있는 책인 것 같다.

 

2. 목차

총 25단원 까지 있으며 앞부분에서는 한 쳅터가 짧아 읽기 편했지만 15쳅터 이후부터는 한쳅터가 거의 60page씩 돼서 읽는대 시간이 걸린다.

16장 메모리를 만들어 봅시다부터 점점 내용이 어려워져 산으로 가더니 19장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나의 머리를 탈주하였다.

CPU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좀 어렵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3) 읽은소감

 

이 책은 전반적으로 컴퓨터의 구성 원리를 하드웨어적으로 설명해나가면서 그 작동원리를 보여주는 책이다.

코딩만 공부하던 나 같은 초심자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다.

 

초반부에 Bool연산을 회로로 바꾸는 과정은 정말 경이롭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만큼 내용이 매혹적이며 재미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비전공자가 보기 힘들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8080 시리즈를 설명할 때쯤 어셈블리어를 통한 설명과 사진들이 나오는데 글쓴이가 설명을 앞에서 해주었다 쳐도 비전공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나 또한 글을 어떻게 겨우겨우 읽어가는 느낌으로 완독 하였다.

 

후반부에서 트랜지스터 진공관에 대한 설명과 같이 근대의 컴퓨터 기반에 대하여 설명을 주로 해주는데 이 부분이 특히 재미있다. apple컴퓨터 IBM 등등 여러 회사에서 나왔던 프로세서들의 작동방식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컴퓨터에 대하여 얻어가는 것이 많다. 초반부의 종이컵을 통한 통신, 모스부호 등을 거쳐 릴레이를 사용을 넘어선 후반부의 코드와 컴퓨터 간의 설명까지 컴퓨터에 관심 있는 누구든 꼭 한 번 읽어보길 권장한다.

 

이글의 모든 책의 사진이나 내용은 인사이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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