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xters 23기 시작!
아니 벌써 6개월이 지나서 23기를 시작한다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지난번 22기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번째 기수라니... 기대반 설래임 반으로 23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다행히 Nexters는 2번까지는 제약사항 없이 참여할 수 있어서 선배 기수들처럼 수강신청 광클해서 진행하지는 않았다!
이번 23기에 나름 목표하는 몇가지가 있다. 차차 설명하겠지만, 일단 1번인 PM 도전은 성공하기는 했다(?)
1) PM 도전
2) 팀 여행
3) 빠른 프로젝트 배포
4) 독서 모임 (프로젝트 배포 이후)
5) Kotlin + Spring 도전기
사실 Nexters 23기 활동 말고도,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인 쿠링 유지보수 작업과 더불어, 정보처리기사 필기, MSA 책과 강의 (이미 구입은 함)를 들어야 한다. 이번 방학 내 쿠링의 MSA 구현 또한 해야 하기 때문이다.... ㅠ,ㅠ
아... 추가로 알고리즘도... 플레티넘 찍고 6개월 가까이 학기중에 공부를 못해서... 머리에서 다 사라진 것 같다....
나도 상황이 바쁘다 보니 아이디어로 볼륨이 있는 구현은 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간단한 아이디어 이면서, 적당한 아이디어를 선별하려 노력하였다. 그 와중에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링크를 모아주는 아이디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2. PM 도전기
사실 이번 23기는 나에게 조금 특별하다!
내가 PM이기 때문이다??
지난 번 기수의 PM분들의 장점들을 보면서 배운 점이 많고, 나 또한 이러한 배운 점들을 녹여 이끌 팀을 구성해보고 싶었다!
또한 내가 평상시에 불편하다 생각했던 점인, 모바일 기기에서 읽어볼 아티클들을 저장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한다는 점이 불편하게 다가왔었다.
위와 같은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아이디어로 Link를 모아주는 Linkllet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출하였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나의 아이디어가 선택되어 PM이 될 수 있어다.
내가 생각한 Linkllet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에게 하여금 읽어보고 싶은 아티클의 링크를 저장하도록 도와주고, 추후 검색, 알람기능을 통해 해당 글을 다시 읽어보도록 도와주고 싶다.
특히 출퇴근 시간같이 대중교통에서 30~40분 있어야 하는 때와 같은 시간에 이전에 저장해둔 링크를 알림으로 알려주어 읽어보도록 유도하고 싶다.
하지만 일단 선배포가 우선이기 때문에 8월 안으로 간단하게 링크 저장과, 카테고리화 기능만 하여 일단 출시할 예정이다.
3. 코프링의 시작
어쩌면 서버 개발자로써 가장 큰 목표일 수 있다! 바로 코프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사실 코틀린으로 도전하는데 나 혼자였다면 약간 고민을 했을것 같다... 처음이다 보니 피드백을 줄 사람이 없다면 개발이 산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학교 동문이자, 거의 학교 생활을 같이한 ㅋㅋㅋ 케이(https://kth990303.tistory.com/) 가 코틀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아니 사실 케이 믿고 일단 코틀린으로 서버의 스펙을 던져두었다 ㅋㅋㅋㅋ 정작 지금도 코틀린 문법책 아직 1 회독 못했다 ㅋㅋㅋ
이번주 안에는 마무리 해야지....
4. 세션 1일 차
4 - 1) 1주 차
사실 거의 직전 22기와 비슷하긴 했는데, 시작 시간이 2 시인점 너무 좋다!
22기는 시작 시간이 1시여서 점심을 먹고 엄청 빨리 왔어야 했던 점이 아쉬웠다 ㅠ,ㅠ 2시로 해주신 여종님께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
또한 운영진 분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느끼는데, 장소 대여부터 시작해서, 굿즈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 없었던 세션이라 생각된다.
최소한 나에게는 히어로 같은 운영진 분들이라,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23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진 파이팅!!
그리고 굿즈로 마우스 패드 받았는데 퀄리티 너무 좋고~~, 또 추가로 텀블러도 받았는데 ㅋㅋㅋㅋ 퀄리티 너무 좋다 (핑크색인건 함정ㅋㅋ)
4 - 2) 아이디어 소개와 팀원 선택
모임 당일날 PM으로써 발표를 했는데, 나는 많은 설명보다는 간단하게 이펙트만 남기고 싶어 발표를 대략 2분 안에 끝내버렸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내 아이디어의 이펙트만 강하게 주고 끝내려 노력하였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우리 팀은 다른 팀과 다르게 자유롭게 탈주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임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모든 PM의 발표가 끝난 후, 나의 아이디어에 함께 해주고 싶은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
근데 거짓말 안치고 진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와주셔서 당황스러웠다? 아니 진짜 너무 많이 오셔서 한분당 한 20초? 정도만 할당할 수 있어서 PM인 나조차 혼돈이 오기 시작했다...
특히 iOS 지원자 분들이 많아서 나중에도 선별하기 너무 힘들었다...
이후 팀원을 설별하는 시간 동안 "영도"님 께서 만들어 오신 팀 구축 앱을 통해 팀원을 설별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이미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느 정도 구축하여 이번 기수부터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으며, 이 아이디어 또한 이번 기수 안에 무조건 배포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지망으로 와주신 iOS와 디자이너 분들이 많았다.... 다른 분들도 모두 함께 하고 싶었지만 ㅠ,ㅠ 선택을 더 할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 ㅠ,ㅠ....
그리고 확실한 점은 팀원을 선택할 때 실력? 이런 거 보고 뽑은 거 전혀 아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지원자분들의 노션 검토할 시간도 전혀 없었다.
선택 기준은 나에게 그나마 질문해 주실 때 기억에 남을만한 질문을 하셨거나, 개인적으로 카톡을 보내주시면서 까지 꼭 함께 하고 싶다 하시거나, 장점을 강력하게 어필해 주신 분들은 선택한 것 같다.
PM과의 소통 시간에 소극적(?)으로 오셨던 분들은 진짜 끝까지 기억이 안 나서 선택하지 못한 것 같다??
PM 해보면 알지만 진짜 너무 정신없어서... 모든 분들을 기억하기 힘들다... 심지어 나는 노션에 대화 내용을 다 정리했음에도...
이와 더불어 나는 각 직군별로 (학생 1 + 직장인 1)의 조합을 선호하였기에, 디자이너 직군을 제외한 모든 직군이 이렇게 구성되도록 하였다.
이후 팀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한 것 같다! 다음 주부터 회의를 시작하면서 구체적인 방향을 정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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