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돈으로 직접사서 직접 완독해본후 써보는 후기입니다. 따라서 장점은 장점대로 칭찬할것이며, 단점은 단점대로 언급할 것 입니다.
<읽은기간>
2021/06/1 ~ 2021/06/16
<리뷰 순서>
1) 책의 표지
2) 단원별 구성
3) 읽은소감
우선 저의 글의 앞부분만 보는 분들을 위해 먼저 간단히 3가지에 대해 답해보겠습니다.
Q 이 책을 읽기 전에 필요한 수준/ 지식은?
=> 파이썬 아주 기본 문법은 알아야 한다. 다만 너무 깊게 문법을 알 필요는 없다.
나만 해도 파이썬 문법 엄청 대충 공부해서 종종 햇갈리고는 한다.
(진심이다.. 근데 이건 내가 개을러서가 아니다. 파이썬 언어 그 자체는 애당초 깊게 공부할 가치가 없는 언어라 생각해서 이다. 파이썬은 딱 프레임워크를 위한 발판일 뿐...)
Q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성, 어디에 도움이 될까?
=> 나같은 경우 웹 프로그래밍을 해보고 싶기 때문에 구매하였다. 여러 Django 책 들과 강의가 있지만 그중 입문서로 아주 매우 엄청 적합한 책이였다고 생각한다. 코드 한줄한줄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논리적으로 MVC 과정을 설명해주시면서 Django의 설계과정을 보여주셨다. 정말 훌륭한 책이라 생각된다.
Q 이 책을 읽은후 추후 공부는?
=> 기초 서적은 도약을 위한 발판일 뿐이다. 책만 읽고 있는 내용 그대로 실습했을뿐이다. Django 강의와 더불어 혼자 몇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해나갈 것 이다.
(ps. 원래 내 목표는 Spring 공부하기 인데.... 난 왜 Django를 하고 있지.....? 웹개발의 큰 흐름은 같을태니 도움이 되길....)
1. 책의 표지
2. 단원별 구성
목차 및 구성
CHAPTER 01 웹 프로그래밍의 이해
CHAPTER 02 파이썬 웹 표준 라이브러리
CHAPTER 03 Django 웹 프레임워크
CHAPTER 04 Django의 핵심 기능
CHAPTER 05 실습 예제 확장하기
CHAPTER 06 Django의 웹 서버 연동 준비
CHAPTER 07 Cloud 서버에 Django 배포하기
CHAPTER 08 Apache 웹 서버와 연동
CHAPTER 09 NGINX 웹 서버와 연동
APPENDIX A 외부 라이브러리 requests, beautifulsoup4 맛보기
APPENDIX B 장고의 데이터베이스 연동
APPENDIX C HTTP 상태 코드 전체 요약
APPENDIX D PyCharm 무료 버전 사용하기 (이거는 왜???)
이중 이 책에서 가장 핵심 골격이라 생각되는 3장을 기준으로 책에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3장 Django 웹 프레임워크
시작은 여느 책과 같이 전반적인 3장의 큰 그림을 생각해볼수 있는 글로 시작된다.
난 책에서 이런부분이 없는 책들을 싫어 한다. 다행이도 이책은 이러한 글이 짧게나마 있었다.
또한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시작으로 자세한 세부 디테일 까지 보여주신다.
책의 핵심이 되는, 더 나아가 Django 프로젝트 전체의 핵심이 되는 부분을 도식과 설명을 통하여 명확하게 인식시켜주시는 부분이 좋았다. 더 나아가 뒤에서도 항상 이점을 염두해 두면서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다.
내가 다른 책을 통해 Django를 공부할때 URL_conf가 그렇게 이해가 안됬는데, 이 책을 통해 반복하여 보다보니 어느덧 명확하게 이해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MVT 패턴이라는 큰 그림을 핵심으로 잡아주는 3장이 있었기에 후반부에서 조금씩 변형하고, class들을 사용해도 흔들리지 않았다.
MVT 에서 V에 해당하는 View 또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난 View라길래 상용자 눈에 렌더링 되어 보이는 화면부분이라 생각 했다. 가령 html css javascript 등을 담당하는 부분이라 크게 오해하고 있었다.
이책을 통해 View가 Django app들의 임무수행의 logic을 담당하는 부분이며, 화면의 모양은 template에서 담당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오른쪽 사진과 같이 대부분의 실습용 코드에느 한줄한줄 주석_설명 이 달려있다. 이부분이 웹개발 초보자 들에게는 진짜 한줄기 빛과같은 부분이다. 저자분께서 오랜시간 공들인점이 보인다.
당장은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은 차후에 설명해주신다는 부분도 있으며, 처음 볼만한 내용들은 전부 왜 그런지 주석에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한결 편안했다.
또 3장이 중요한 이유가 프로젝트의 커다란 뼈대에 대하여 배운다. 장고는 여러 app들의 모임으로 구성되는 프로젝트 인데,
각 app들이 어떠한 뼈대를 토대로 구성되있는지 공부할 수 있다.
대부분의 단원에서 이처럼 큰 뼈대를 먼저 보여주시거나, 진행할 실습의 목차를 설명한후 그게 맞는 순서로 진행해 주신다.
또한 커맨드 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이런 부분까지 하나하나 캡쳐하여서 책으로 보여주신다는 점이 대단하다 느꼈다.
또한 실습이 끝나면 결과물이 어떤 모습으로 나오고, 화면에 랜더링 되어야 하는지 하나하나 보여주시는 점 또한 좋았다.
마지막 으로 마지막 장쯤가면 부록들이 있는데 위와 같이 HTTP 상태코드처럼 알고있으면 도움될만한 정보들을 추가해 주셨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록에 PyCharm의 내용은 필요 없는 것 같다.......
추가적으로 나는 배포부분에 관한 글은 아직 안 읽었다. 거의 마지막 2쳅터 정도인데 아직 app을 만드는것이 더 중요한 단계인지라 app의 배포는 차후 필요할때 다시 읽어볼 생각 이다.
3. 읽은소감
▶ 장점
장점이 너무 많은 책이다. 코드 한줄한줄에 일단 주석만 봐도 저자분께서 자신의 책을 얼마나 아끼고 공을 들이셨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깊으면서 기술적인 내용들도 중요하긴 하지만, 나처럼 입문자에게는 웹 프로그래밍 자체의 그림을 그리는 과정 또한 중요한데, 이에대한 내용이 1, 2, 3 장에 걸쳐가며 설명해주신다. 많은 페이지를 할당하시는 만큼 입문자에게 어떤 과정이 중요한지 알고계시는 분 같아서 좋았다.
당장의 기술적인 내용만을 원한다면 3장 5장만 빠르게 읽으면 구축이 가능하지만, 그외의 핵심적인 내용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전체를 꼭 다 읽어보길 권장한다.
그리고 초보자를 위해 3장의 실습에서는 함수형 view를 주로 사용하셨는데, 실무에서는 class view를 더 많이 사용하신다 하시며 5장 부터는 class형 뷰만 계속 사용하셨다. 이는 3장에서 초심자를 한번 배려한 후, 5장에서 심화를 보여주시려는 의도 같은데 정말 고마운 배려라고 느껴졌다. 그만큼 3장이 중요한것 같다.
▶ 단점
단점이라.. 흠... 2장에서의 내용이 조금 어려웠다? 정도 인것 같다. 어렵긴 한대 공부하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나는 전부 읽었다.
요약: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의 입문서로 난 추천한다. 초심자는 읽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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