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클라우드 컴퓨팅의 분류 : 2장

클라우드 세상 속으로 라는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은 저 자신도 곱씹어 볼겸 가겹게 포스팅 하겠습니다.

2.1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술적 토대

1) 데이터센터를 활용함으로써 규모의 경제 달성

cloud 를 자동차에 비유해보면 데이터센터는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한다. 보통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컴퓨터,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장비를 모아두고 여기에 보안을 갖춘 설비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 아마존, MS 같은 회사들은 사용자가 많이 모여이는 곳 가까이이에 데이터센터를 두고있다. 이는 반응시간을 단축하고, 장애발생시 극복기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위치를 낮은 가격에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지역을 택하기도 한다. 미국의 북서부 지역이 이런 의미에서 적합한데, 수력발전 덕분에 미국 전역에서 가장 값싸게 전력공급을 받을 수 있고, 이는 다시 사용자인 우리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이다.

 

데이터 센터의 모듈화를 통하여 데이터센터의 구축 비용을 줄이고, 그 폭을 더 넓혀가는 중이다.

이러한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통해 궁극적으로 표준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개별적인 커스텀 과정을 줄여 대량생산하는 것 이 목표이다.

 

이러한 규모의 경제 트랜드는 계속해서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2) 가상화를 이용한 높은 서버 활용도.

원래 기업이 구축한 데이터센터의 서버 가동률은 6% 밖에 되지 않았다. 잘나가는 기업일 지라도 평균 15%에 불과했다.

하지만 가상화를 도입하면서 CPU가동률을 65%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짧은 몇년간 대부분의 기업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하나의 하드웨어 컴퓨터에 하나의 서버를 작동시키는 과거의 방식 대신, 수백~수천대의 가상화 서버를 설치하여 공급하고 있다.

 

가상화가 기업 데이터센터에 미친 영향은 다음과 같다.

-> 사용자들 서버 환경 설정 작업으로부터의 해방

-> 서버 확보에 걸리는 시간을 수개월에서 몇분으로 단축

-> 소프트웨어 가격 모델과 라이선스 모델의 파괴

 

3) 클라우드 API를 이용한 원격 서버 컨트롤

API는 자동차로 비유하면 자동차의 계판기와 컨트롤 시스템에 해당한다.

클라우드가 있다면,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분류에서 가장 높은 추상화 단계에 이는 SaaS 어플리케이션은 브라우저 기반의 웹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IaaS처럼 낮은 단계에서 이같은 방식을 사용할수가 없기에, 이에 따라 API가 필요하게 된다.

 

4)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영속적인 데이터 저장

자동차에 비유하면 짐을 싣는 트렁크라고 할 수 있다. 가상머신이미지,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네이버 N드라이브 또한 이런류에 속한다. 개인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있는 로컬데이터를 크랄우드 스토리지를 이용해서 백업할수 있고, 가상 디스크를 클라우드에 동기화 하여 다른 컴퓨터에서도 배폴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는 REST원칙을 따르고 있다.

 

5)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어플리케이션의 구조화된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의 장점은 유연한 확장성으로부터 나온다. 사용량이 적을때는 줄어들고, 사용량이 많다면 늘어나는 가변성 말이다.

문제는 클라우드 환경에는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가 어울리지 않는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보통 외래키를 통하여 참조를 하면서 table간의 관계를 생성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구조가 확장에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참조무결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또한 크다.

 

따라서 대기업의 Cloud-데이터베이스는 모두 NoSQL 기반이다. 보통 키 : 값 의 구성인 도메인을 통하여 DB를 저장한다.

이러한 방식을 체텍함으로써 탄력성 있는 수요에 따른 어플리케이션의 확장과 축소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