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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SQL 첫걸음

샤아이인 2022. 1. 30.

저의 돈으로 직접사서 직접 완독해본후 써보는 후기입니다. 따라서 장점은 장점대로 칭찬할것이며, 단점은 단점대로 언급할 것 입니다.

 
 
 

SQL 첫걸음

왕초보를 위한 정말 쉬운 SQL 입문서를 만나보자!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 대비 더 효율적이고 폭넓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SQL 활용 범위

book.naver.com

<읽은기간>

2021/9/18 ~ 2021/10/01

<리뷰 순서>

1) 책의 표지

2) 단원별 구성

3) 읽은소감

우선 저의 글의 앞부분만 보는 분들을 위해 먼저 간단히 3가지에 대해 답해보겠습니다.

Q 이 책을 읽기 전에 필요한 수준/ 지식은?

=> 아무것도 몰라도 된다. 진짜 SQL 입문자를 위한 책 이다.

Q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성, 어디에 도움이 될까?

=> DB는 어느 분야이든 필수적으로 기본은 공부해야하는 부분이다. 또한 테이블들을 다루기 위한 query문의 기본 공부는 필수이다.

어떤 서비스를 구현하든 정보를 저장하는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부분에서 DB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Q 이 책을 읽은후 추후 공부는?

=> 다른 SQL책좀 더 보면서, SQL 문제좀 풀어보는 중이다.

 

 

주관적인 솔직한 후기 부터 말하겠습니다.

읽는 2주동안 너무나 고역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진짜 너무 읽기 힘든 책이였습니다.

 

1) 내용이 어려워서 못읽는게 아니라, 너무 쉬워서 못 읽겠습니다.

깊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생각을 할필요가 없었습니다 읽는동안... 이게 맞는건지...

 

2) 대부분의 페이지에서 글이 중간에 끊고 다음 줄로 넘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 "아니 그럼 책이 한줄, 두줄 끊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모든 내용을 한줄에 쓸까?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일반적인 책의 글씨체와 페이지 구성이였으면 이런 느낌이 아니였을것 같습니다.

뭐랄까 글시체가 너무 크고, 공간 낭비가 심해서 눈에 안들어 온다고나 할까요?

이제 좀 읽는다 싶으면 다음줄로 내려가고...

읽는다 싶으면 다음줄로 내려가고...

오 드디어! 싶으면 내용 끝나서 횡하게 빈공간만 남아있고...

 

개인적으로 글 많은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읽기 힘든책이였습니다...

보통 읽은 IT 책은 다 보관 하는데. 이책은 다 읽고 바로 당근마켓에 올려버렸습니다... 읽은 시간이 아깝네요...

머리에 별로 남지도 않는것 같고... 어느 정도는 어려워야 사람이 생각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억에 남는데...

 

물론 다른 분들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단 저한태는 영양가가 거의 없었던 책이였습니다.

왠만하면 읽은 책 안까는데.... 이건 아니야...

이책 진짜 기본 글꼴로 바꾸고, 폰트 사이즈 정상적으로 한후, 페이지 절약만 안하면 100페이지 안에 끝나는 책 입니다...

 

1. 책의 표지

표지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일반 책 사이즈가 아니라, 들고다니기 좋은 사이즈여서 어디든 갖고다니기 쉬운 포터블한 사이즈 입니다.

 

2. 단원별 구성

1. 데이터 베이스와 SQL

2. 테이블에서 데이터 검색

3. 정렬과 연산

4. 데이터 추가, 삭제, 갱신

5. 집계와 서브쿼리

6. 데이터베이스 객체의 작성과 삭제

7. 복수의 테이블 다루기

8. 데이터베이스 설계

 

리뷰를 인상깊게 공부했었던 7장 복수의 테이블 다루기(JOIN)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3. 복수의 테이블 다루기 (7장)

보통 본문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글씨 크기가 좀 큰편이다. 공백도 좀 큰편이고, 뭔가 좀 퍼저있는 느낌이 든다.

 

위에서 설명하는 INNER JOIN 자체에 대한 설명은 좋았다.

FROM 구에 복수개의 테이블을 지정하여 카티션 곱을 하는 것이 JOIN의 기본이였다. 이 부분은 이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이렇게 얻어낸 카티션 곱 테이블을 갖고 조건을 추가하여 원하는 행과 속성을 뽑아낼때 비로서 INNER JOIN이 완성되었다.

 

위에서 말한 공백이 많이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다. 책을 읽다보면 위의 페이지 처럼 공백이 많은 페이지가 많다....

이부분만 줄여도 한 50페이지는 줄을것 같다...

 

설명 또한 너무 간단하게만 되어있다. IT 전공자가 아닌분들이 SQL이 궁금하여 읽어보면 좋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이 있는것은 좋았다. 난 해당 쳅터 끝에 요약이 있는 책들을 좋아한다.

다만 연습문제는 왜있는건가? 싶은 정도의 난이도 이다...

 

내용이 거의 없어 뭐 남길 리뷰도, 정리 글도 없었다

4. 읽은 소감

 

● 장점

1) SQL 쌩초보에게 쉬운 설명

2)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해본적 없는 분들도 읽을 수 있는 설명과 예시들

3) 간단한 실습 코드들 제공

 

● 단점

1) 쌩초보 아닌 이상 얻을게 없는 내용들

난 세밀한 SQL이 아닌, 좀더 포괄적이고 넓은 내용을 다루는 데이터베이스 자체를 공부한 후 읽었는데도

세밀한 부분에서 별로 얻는것이 없었다... 한빛미디어 의 데이터베이스 개론이 진짜 좋은 책이였음을 느꼈다...

(아 이책도 한빛 미디어 책이구나...)

 

2) 너무 작은 연습문제

3) 너무 적은 실습 부분

4) 눈에 안들어오는 글씨체

5) 공간낭비

 

등등...

 

물론 모든사람에게 이 책이 안좋지는 않을 것 이다. 분명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을것 이다.

하지만 난 아니였다. 서평을 너무 좋지않게 남겨서 번역하신 분과 출판사 분들이 싫어할수도 있지만...

해당 출판사의 좋은 책들은 좋다고 칭찬한 책이 많으니... 가끔 깔 책은 좀 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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