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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처음 해보는 Servlet & JSP 웹 프로그래밍

샤아이인 2022. 1. 28.

저의 돈으로 직접사서 직접 완독해본후 써보는 후기입니다. 따라서 장점은 장점대로 칭찬할것이며, 단점은 단점대로 언급할 것 입니다.

 
처음 해보는 Servlet & JSP 웹 프로그래밍
저자 : 오정임
출판 : 루비페이퍼
발매 : 2017.03.22.

<읽은기간>

2021/8/18 ~ 2021/09/03

<리뷰 순서>

1) 책의 표지

2) 단원별 구성

3) 읽은소감

우선 저의 글의 앞부분만 보는 분들을 위해 먼저 간단히 3가지에 대해 답해보겠습니다.

Q 이 책을 읽기 전에 필요한 수준/ 지식은?

=> JAVA 언어정도는 어느정도 알아야 읽을 수 있습니다. 막 문법을 익히신 분들께 JAVA 복습겸 보면 좋은것 같습니다.

Q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성, 어디에 도움이 될까?

=> 웹개발 에서 JAVA 하면 떠오르는 것이 Spring이다. 문제는 이 Spring도 내부적으로는 Servlet을 이용한다는 점 이다. 내부에서 어떤방식으로 돌아가는를 알고 프로그래밍을 해야 겠다 생각하였고, Servlet이 주된 내용을 이루는 책을 찾던중 이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 추가적으로 블로그 지인분께 JSP관련 질문을 남긴적이 있는데 그분말이 맞는 것 같다. 진짜 JSP는 요즘 트렌트랑 너무 안맞는다. Servlet부분만 자세하게 봐되 될것 같지만... 난 성격상 다 읽어야 하는지라 다읽었다...

Q 이 책을 읽은후 추후 공부는?

=> 바로 Spring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뒤에 장,단점 후기를 남기기는 할거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책 진짜 좋습니다.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1. 책의 표지

책이야 내용이 중요하지만, 나같은 경우 표지도 이쁜책은 더욱 읽어보고 싶은 경향이 있어 항상 표지도 리뷰를 남긴다.

우선 표지는 이쁜것 같다. 루비페이퍼 출판사 책들이 대부분 심플하고 이쁜 표지를 선사한다. 일단 표지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2. 단원별 구성

간단하게 목차 한번 살펴봅시다.

 

PART 01 서블릿 프로그래밍

1. 자바와 웹

2. 서블릿 구현 및 실행

3. 요청정보와 응답정보

4. 질의 문자열

5. 서블릿 설정과 변수

6. 상태정보 유지 기술

7. 고급 기능

 

PART 02 JSP 프로그래밍 I

8. JSP 프로그래밍

9. 내장 객체

10. 표준 액션 태그와 JSP 자바빈즈

 

PART 03 JSP 프로그래밍 II

11. 데이터베이스

12. EL(Expression Language)

13. 커스텀 태그

14. JSTL

 

PART 04 MVC 기반 웹 프로젝트

15. 웹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패턴

16. CRUD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위와같은 구조를 이루고 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PART14 였다.

Servlet의 life cycle과 내부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내부적으로 객체는 언제 생성되는지? 질의문을 어떻게 받아오는지?

HTTP의 post, get 방식에 따른 차이가 무엇인지? WAS가 무엇인지 등등 진짜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득찬 PART1 이였다.

 

원리 중심적인 이야기를 다뤄주시기 때문에 읽는 동안 계속 즐거웠고, 만약 저녁에 읽다 조금 남은 뒷 부분이 있다면 다음날 아침에 눈 뜸과 동시에 생각나면서 다음 내용을 추측해볼 정도로 재미있었다. 공부의 참맛이였다 ㅎㅎ

 

PART2 JSP 기본내용 까지도 재미있었다. Servlet 내용만큼은 아니였지만, JSP또한 Servlet으로 바뀌기 때문에 둘간에 변환과정과 JAVA 소스파일로 어떻게 바뀌는지? 등 재미있었던 부분들이 많았다.

 

PART3 의 1장인 DB와 연동하는 JDBC 까지 정말 꿀잼이였다.

 

문제는 대망의 PART3 12, 13, 14장... 아 진짜 재미없어서 힘들었다. 이건 저자의 문제가아니다! 저자는 이전과 동일하게 매우 훌륭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이건 그냥 JSP자체가 재미없는 노가다 느낌에 + 시대 지난 내용이라는 생각 때문에 더욱더 재미없다 느껴졌다.

 

요즘은 거의 JSP안쓰는 걸로 알고있다. Spring 쪽에서 유명하신 분 또한 자기 선배 분들이 쓰던 방식이라 한것 보면 오래된 기술은 맞는것 같다...

 

그럼 왜 나는 JSP도 끝까지 읽었는가?

 

1) 재미는 없지만 다른책 볼때 나오면 이해는 할 줄 알아야 한다.

2) 성격상 책 중간에 건너뛰기 절대 못한다. 나한태는 중간을 건너뛰고 뒷장보기는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 책의 6장 상태정보 유지 기술을 기준으로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3. 6장 상태정보 유지 기술

모든 쳅터의 시작부분은 위와 동일한 느낌이다. 쳅터 옆에 작은 네모칸에 짧게나마 한단원에서 무엇을 배울지? 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

 

중요한 내용중 하나인 ServletContext 를 배우는 부분이다. 단순하게 글로써 끝나는 것 이 아니라, 간단한 도식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그림들이 너무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너무 복잡한 그림을 오히려 이해를 방해시키는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아서 좋았다.

 

왼쪽 사진은 이책의 장점중 하나라 생각되는 점이다.

해당 내용에서 필요로 하는 API에 대한 내용들을 충분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설명을 읽으면서 내가 추가적으로 코드를 고쳐볼수 있었던 점 또한 좋았다. 나중에 까먹은 부분이 있다면 해당 API에 대한 설명부분만 다시 살펴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오른쪽 사진은 설명에 대한 실습코드 부분이다.

실습 코드가 끝나면 항상 모든 코드 한줄한줄을 설명해 주신다. 진짜 자세하고도 친절하다.

이책 읽고도 이해가 안되면 진짜 자기 스스로를 의심해봐야 할 정도이다.

 

왼쪽 사진은 실습 코드의 결과값을 보이는 부분이다. 모든 실습코드에 대한 결과가 항상 사진으로 첨부되 있다.

정말 저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오른쪽 사진 또한 위에서 말했든 API들에 대한 설명을 잘 해논 부분이라 느껴 첨부해 봤다.

API가 기능이 복잡해하면 도식화를 통해 이해시켜 주시려 하셨다.

 

항상 마지막에는 정리 부분이 있었다. 나는 단원이 끝난다음 바로 정리르 보기 보다는, 다음 단원을 보기전에 전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용도로 정리 부분을 읽었다. 

 

4. 읽은 소감

소감 자체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좋은책 한권 잘 읽었다는 느낌이 든다.

뭐랄까 수많은 인스턴스 식품들 같은 책 사이에서 따뜻한 집밥 한끼 먹은 느낌이랄까?

 

● 장점

1) 좋은 설명

2) 좋은 실습코드에 더불어 간략하고 단순한 도식들

3) 상세한 API 에 대한 설명

4) 친절한 문체의 글작성

사실 뭔가 배우면서 부정적인 부분을 잘 못느끼는 지라... 대부분의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들 좋아할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 단점

단점 없다. JSP 부분이 재미가 없긴 한데.. 이건 위에서 말했든 저자의 문제가 아니라 JSP 자체가 재미없는것이 문제이다.

이책으로써의 단점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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